PDF 핏

스캔 PDF가 큰 이유와 텍스트 보존·강력 모드 고르는 법

스캔한 PDF가 큰 이유는 페이지마다 글자가 아니라 '사진'이 한 장씩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줄일 때는 먼저 텍스트 보존 모드로 시도하고, 목표에 못 미치면 그때 강력 모드로 바꾸는 순서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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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 PDF는 왜 이렇게 큰가요?

계산해 보면 바로 보입니다. A4 용지(210×297mm)를 300 DPI로 스캔하면 한 장이 2,480×3,508 화소, 약 870만 화소의 이미지가 됩니다. 이걸 압축하지 않은 컬러로 두면 한 장에 약 26MB입니다. 실제 스캔 파일은 JPEG 등으로 압축돼 이보다 훨씬 작지만, 그래도 컴퓨터로 만든 글자 PDF보다는 한 페이지가 몇 배에서 수십 배 큽니다. 10장짜리 스캔 서류가 제출 한도를 넘는 일이 흔한 이유입니다.

텍스트 보존 모드는 스캔본에도 효과가 있나요?

효과가 있습니다. 텍스트 보존 모드는 PDF 안의 이미지를 다시 압축하고, 그래도 크면 이미지의 가로세로를 단계적으로 줄입니다. 스캔본은 PDF 전체가 이미지라서 이 작업만으로도 꽤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캔 앱이 얹어 둔 글자층(OCR)이 있다면 그것도 그대로 남습니다.

다만 300 DPI 컬러 스캔을 1MB처럼 아주 작게 맞추려 하면 텍스트 보존 모드로는 목표에 못 미칠 수 있습니다. 이때 화면에 '텍스트 보존 모드로는 최소 ○○까지 줄었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강력 모드는 언제 고르면 되나요?

목표 용량을 꼭 맞춰야 하고, 결과 파일에서 글자 검색이 필요 없을 때 고르세요. 강력 모드는 페이지 전체를 새 이미지로 다시 만들면서 해상도를 150 DPI부터 72 DPI까지 단계적으로 낮춥니다. 대부분 목표에 닿지만 글자층이 사라지고, 72 DPI까지 내려가면 작은 글씨가 뭉개질 수 있습니다.

상황 추천 모드
글자 검색·복사가 필요한 서류, OCR 처리된 스캔본 텍스트 보존
한도가 아주 작고(1~2MB) 눈으로 읽기만 하면 되는 서류 강력
확신이 없을 때 텍스트 보존 먼저 → 안내가 뜨면 강력

우리 샘플에서는 실제로 얼마나 줄었나요?

직접 만든 스캔 샘플 3종 기준으로, 텍스트 보존 모드는 평균 70%, 강력 모드는 평균 72% 줄었습니다(2026-11-05 측정). 샘플 구성과 전체 결과표는 PDF 용량 줄이기 페이지에 있습니다.

다음에 스캔할 때 미리 작게 만드는 방법은?

스캔 단계에서 줄이는 것이 가장 깨끗합니다. 제출용 서류라면 컬러 대신 회색조로, 해상도는 스캔 앱의 '문서' 또는 '표준' 설정으로 두면 대부분 충분히 읽힙니다. 이미 스캔한 파일이라면 원본을 보관해 두고, 원본에서 목표 용량을 정해 한 번에 줄이세요.

자주 묻는 질문

스캔본인데 글자 검색이 돼요. 이건 뭔가요?

스캔 앱이 사진 위에 보이지 않는 글자층(OCR)을 얹어 둔 경우입니다. 텍스트 보존 모드는 이 글자층을 그대로 두지만, 강력 모드는 페이지를 새 이미지로 만들기 때문에 글자층이 사라집니다.

컬러로 스캔한 걸 흑백으로 바꿔 주나요?

지금 버전은 색을 바꾸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회색조로 다시 스캔할 수 있다면 그 방법이 가장 확실하게 작아집니다.

강력 모드에서 DPI는 얼마로 바뀌나요?

150 DPI부터 시작해 목표에 닿을 때까지 120, 96, 72 DPI 순서로 낮춥니다. 목표에 닿는 가장 높은 단계에서 멈추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화질을 버리지 않습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서류 사진도 같은 원리인가요?

네. 요즘 휴대폰 카메라는 사진 한 장의 화소 수가 스캐너보다 많은 경우도 있어서, 사진을 그대로 PDF로 만들면 용량이 쉽게 커집니다.

줄인 뒤 다시 줄이면 더 작아지나요?

조금 더 작아질 수는 있지만 화질도 그만큼 떨어집니다. 원본에서 목표 용량을 낮춰 한 번에 만드는 편이 결과가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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